* 이 글은 개인기록/지인공유 용으로 투자지침으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최근 갱신하면서 승승장구 하더니, 오늘은 미끄러질건가보다. 그런데, 또 뭐 잠시 보합일건지, 아님 다시 뚫고 올라갈건진 모르고, 분석가들도 아에 붙이면 아고, 어에 붙이면 어 식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그닥 영양가가 없어서 그냥 내 판단을 첨가해두고 , 기본 베이스는 오건영 페북과 김현석, 조재길 기자 기사, 국제금융센터 요 세가지 정도로 요약발췌 하려고 한다. 

 

최근 외국 장은 크게 확인안했는데, 간만에 확인 했더니, 유럽이 푸른물결에 전반적으로 세계가 빠졌다. 근데, 딱히 뭐 악재가 있는건 아닌거 같은데 무엇보다 '코로나델타변이'가 많이 기사에 보인다.

 

오건영페북발췌

"고압경제로 인하 고성장/고물가에 희망을" 

 

최근 유튜브에 나와서 한 말이다. 책도 홍보할 겸 나와서 한 말이고, 책도 읽어봤는데, 언제나 긍정적인 면을 보려고 하시는 것 같다. 그리고 사실 우리 경제 상황의 안좋은 때는 드물게 있었고 대부분은 호시절이였다. 과거기준으로는, 앞으로는 저성장 국면에서 '성장'만 하면 무조건 선방했다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헐벗던 시절 수백년 쌓아도 1% 성장이 힘들었던 시절이 있었음을 상기하자.

 

대략 근거는,

 

돈이 많이 풀려서 투자처를 잘 찾고, 아이티 기술로 인해 적재적소에 더 자원분배가 효율적으로 되면서 그 잠재력이 폭발하는 순간을 고대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 성장에 따라 물가도 같이 비행하는 그림이다. 어느정도 동의하고, 고물가가 될진 모르겠다. 현대의 대다수 생필품은 이미 임금이 낮은 곳과 지대가 싼 동남아, 중국, 인도, 아프리카 등지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이미 그 생산만으로도 전 세계가 기본생활 수준 이상으로 올라올 수 있을 시대가 되었기 때문이다.

 

여전히 60~70년대 나온 자료를 보고 선진국과 개도국의 차이가 어마어마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보건석학들의 통계와 책을 읽어보면 그렇지 않음을 단박에 알 수 있다. 우리가 얼마나 우리가 속한 환경 말고 다른 나라와 세계에 대해서 무지한가를 알 수 있다. 

 

 

"물가 상승이 일시적이란 FED의 달래기가 먹혀들어가나?"

 

테이퍼링x _ 여전히 돈이 많음 _ 채권금리 하락 _ 

테이퍼링o _ 시중에 돈이 줄어듦 신호 _ 채권금리 상승 _

 

밀턴의 페달이 여전히 유효한가 싶다가도 케인스식 뉴딜인프라도 같이 하는거 보면 이제는 어느 학파의 주장이 다 옳은게 아니라 적절한 균형과 적재적소와 때에 어느 경제학자의 이론을 쓸건지 선택하는 일 + 조합하는 일 뿐이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테이퍼링? 에 대한 과거 트라우마 "

 

'이 때 쯤 미국이 이럴거니,, 우린 미리 선제 대응을..' 하겠단 심리로 회복되지 않은 경제 상황에 금리를 선제적 인상하면 오히려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방어하자니 경제회복에 걸림돌이고, 방어안하자니, 미국에 또 당할거 같고..신흥국들의 딜레마는 여기서 온다. (2012 유럽재정위기, 2013 신흥국, 2015 중국.. 예시는 많다. 더 멀리가면 일본, 독일 가지고 놀기,,등 )

 

미국 큰형님이 역사에 판을 한두번 뒤엎었던가.. 

오건영 페북 일부

 

"중국의 예금금리 개혁"

 

잘 이해가 아직 안가는 부분인데, 지방은행에 높은이자 줄바에 그냥 대형은행에 저금리로 빌리자는 것. 그러니 중국의 지방은 돈이 안도는 것. 정도와, 지방의 채권 찍어내는 걸 중앙에서 통제해야한다는 이야기. 너무 많은 빚에 대한 경계감을 중국은 가지고 있고, 언제 양털깎이 당할지 모르니, 경고하고 있는 것. 실제 미국이 의도하는 부분이기도 할 것.

 

양털 깎고 값싸진 중국 기업들을 미국이 자본으로 치고 들어가 흡수해버리거나 하는 것. 결국 사람은 억압적 통제상황에 놓여 있을 때 어느 한 물꼬만 터주면 강둑이 터지듯 들고 일어날 가능성이 높을수도. 

 

그리고, 중국의 미친 AI 기술력, 텐센트나 알리바바 등에서 나온 인터넷 금융 플랫폼 ,, 카카오도 하고 있고 우리나라 대형 은행들이 힙을 합쳐 통합이니 뭐니하면서 하곤 있는데, 글쎄? 라는 느낌인데, 중국 기술력이 어느정도 일지 가늠조차 못할것 같다는 느낌.

 

 

김현석기자기사

'지표 좋고, 시장에 돈은 넘치고'

 

'공격적 매수 주장해온 UBS가 달라짐'

 

실업청구 건수의 감소가 펜데믹 이후 최저치며, 19개주 -> 26개주가 실업청구 중지 예정. / 가만히 있어도 돈이 들어오는 맛을 본 사람들의 앞으로 행보가 더욱 궁금하다. 어는 연구자의 논문(유럽복지국가) 에는 과도한 현금 복지는 노동의욕을 떨어지게 해. 경제 성장에 저해가 될 수 있다고 하긴 하는데, 사실 경제 이전에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너무 기업의 논리에 따라 사람을 해석하는건 아닌지 싶다.

 

 

'산유국의 석유 감산 계획' 

 

UAE의 베짱, , 미국편인 사우디,, 그리고 미국 한번 자빠트리고 싶은 분노하는 불곰 러시아. 그리고 미친 기술력으로 석유 파내는 미국. 와 이들의 싸움의 끝은 어디일지 . 끝은 있을지 신재생에너지가 짠 하고 나타나 전력, 차세대 에너지를 뒤엎을 무언가 나타나기 전까진 이런 석유로 인한 지정학적 갈등, 국제 갈등은 사라지기 어렵다고 본다.

 

 

기사 일부 발췌

 

 

그리고 중국의 미친 워딩,, 자신감. 씌즌퓡

 

 

지난 금리인상 생각하면 허약해진 경제체질에 몇번 올리면 다 쓰러질거 같아서 못올릴거라는데, 그럼 계속 돈은풀린상태라 오견영이 주장하는 고압경제가 온단말인가? 

 

1980년처럼 미친척 20%로 올리는 매파중 쌍매파 폴보커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것이란. 생각이 들지만, 근데 또 모른다. 사실 금리 인상은 좀비기업이 무너지고, 미국이 서비스강국 it 강국으로 돋움할 수 있게 초경쟁 사회를 만들어 국가재건엔 크게 도움되었단 평은 무시할 수 없다.

 

어떻든, 국가는 경제와 법질서 위에 형성되어 있고, 그 기반이 무너지는 것 보다는, 국민의 희생을 어느정도 감수하고서라도 결단을 내리지 않는다면, 그냥 어느날엔가 전세계가 다같이 휘청일것 같단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그리고 그 휘청임으로 1850년부터 차츰 패권을 장악한 미국이 150년만에 흔들리고 그 세계질서 경찰의 지위와 패권을 내려놓게 되는 시발점일 수도 있다고 난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 영국의 해가 저물줄 누가 알았겠나? 1500년대 중국이 300년 뒤 영국이란 작은나라에 당할줄 중국인은 생각조차 했을까? 폐허와 다름없던 한국의 유례없는 발전은? ) 

 

 

 

 

참 정보가 잘 요약되어 있고 편하게 읽을 수 있지만, 제목만 보면 어제 오늘 온도차가 너무 극명해서,, 가끔 읽기 싫어지는 이유기도 하다. 그래 직업이란게 그런것이지 하며 넘어간다. 

 

그래도 전날 'S&P 500 지수가 7거래일 째 상승해 사상최고기록 갈아치운건 1929년 이후 처음이다' 라는 문장을 썼었고 난 거기에 '그 때는 대공황이 였지,,' 라며 생각했다. 

 

오늘의 블루웨이브가 잠시라 잔잔한 파도일 뿐일지, 아니면 성난 파도가 되어 세상을 집어삼킬 시작일진 뭐 아무도 모르겠지만, 2020. 03 은 누가 예상이라도 했을까? 늘 그렇듯, 일이 일어난 뒤에 사후해석하기 바쁘며, 어쩌다 일이 일어나기전에 우연찮게 수많은 예측 중 하나가 얻어걸려서 갑자기 '미래예측의 대가'로 추앙받는 일이 한 둘이던가..

 

디디추싱 신규이용자 모집 제한에 20%폭락, 알리바바, 와 중국기업 줄줄이 하락이라는 이슈 

 

ISM 6월 서비스업 PMI가 예상치보다 하회했다는 말. 근데, 10년물 금리는 1.33%로 (장중 1.2대까지 떨어짐) 마감했었고, 최대 저점이 1.2%근처선일거란 예측.

 

 

오늘자 기사 그림도 재밌다  베어마켓 vs 불마켓 vs 현재마켓 (어느것도 하나 설명이안되는 새로운 )

 

'급락으로 시작해서 1.23% 금리 200일 이평선 테스트' 

 

경제회복에 대한 믿음이 흔들려(믿음이란게 그렇게 쉽게 흔들리나,,) 항공주가 주춤 , 

우려 요인들

 

'지금 같은 회복세에 실질금리 - 1% 는 이해할 수 없다 ' _ 돈 그렇게 풀어놓고 이해하려 들다니,, 그래 그런 전문가도 이해하기 어렵다는데, 일반 대중은 어떻게 이해하겠니. 현생을 그냥 살면되는것 같다. 

 

1.5%~1.6% 수준의 금리에 있을때 공매도 친 사람들은 10%이상 손해를 본 셈. 

 

'다음주에 나오는 CPI지수' 가 변곡점이 될 것이라 한다. 지표가 잘 나와야 하는데, 근데 자꾸 지표에 끼워맞춰서 불편한건 나 뿐인가. 세상은 수학으로 설명된다는 어느 누구의 말에 너무 신봉하는 사람이 많고, 그 숫자에 대가들이 만들어놓은 금융공학적 설계에 2008년 무너져 놓고도 다시 숫자에 매몰되는 헛짓거릴 또 할까 싶지만,, 역사는 비슷~하게 반복된다는 말이 와닿을.. 순간이 또 오겠지.

 

 

'유가는 100달러 전망, 그리고 연내에 1.9%금리 전망' 

 

쓸모없는 예측, , 대응만이 살길이다! 

 

유가가 오르면 업체들이 증산하고 내리면 손실보는 악순환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그냥 정해진 수치대로 자기들끼리 합의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_ 돈앞에서 가능할런지.. 누군가는 미꾸라지짓을 하길 마련이다. 

 

펜데믹 터지기 전 800개 오일리그(채굴기)수에 비해 한창 모자라고 셰일석유의 산유량도 700만배럴 수준에서 머무는  중..  탄소중립에 대한 미국 정부 요구와, 그리고 시민들의 친환경 관심이 거세지는 때, 그리고 SNS 바람이 불어 어떤 불씨가 촛불과 모닥불이 되어 기업에 타격을 줄 지 모르는 상황에서, 기업들도 다들 지구 해칠 가능성이 있는 일에 머뭇머뭇거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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