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대한항공이 약26,000원 선에 있을때 나는 2020년 1월에 대한항공 주가가 8000원즘에서 급격하게 올라서 지금 너무 거품낀것이 아닌가 생각했던 적이 있다. 

 

그 당시에 미국에서 엄청난 돈을 풀었고 그 힘으로 이 주식이 오르고 있단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세계가 마비가 되고 여행이 금지된 상태에서 주가가 계속 오른다? 상당기간 저 26,000에서 횡보하다가 미국에 추경하고 돈을 더 풀자마자 30,000을 뚫으면서 저 당시에 샀어야 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지금 다시 30,000 아래로 내려가면서 코스피도 2700에서 아슬아슬하게 왔다갔다 한다. 역시 이제 돈으로 푼 거품이 꺼져가는 중일까? 그 많던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 주식은 일명 내가 산 가격보다 더 비싼가격에 살 바보만 있다면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인데, 일반적인 개미가 과연 주식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이나, 주식을 일상으로 하는 사람, 주식부자들의 타이밍보다 더 빠르게 이득을 챙기고 하락장 전에 빠져나올 수 있을까?

 

지금 카카오에 물려서 시퍼렇게 물든 %를 보면 답을 알 수 있다. 고공행진을 할 것처럼 200,000을 뚫을것처럼 기세등등하던게,, 지금 어찌되었나? 10만원을 뚫고 올라가면서 더 담아야했다던 그 많은 한탄하던 개미들은 지금 어떻게되었을까? 돈이 없어서 더 안담았다면 다행이지만, 여기저기 자기 여윳돈, 아님 빚으로 내서 물타기를 했던 사람들은? 눈을을 훔치고 허리를 졸라매고 있지 않을까. 그리고 그 도미노가 연쇄적으로 터지는 날에는,,? 

 

제목을 코스피가 언제까지 하락할 것인가 라고 어그로성을 붙였지만 필자포함 아마 그런 어그로끄는 사람중에 그 답을 정확히 아는 사람은 없다고 본다. 나도 그렇고, 다만, , 내가 그 때에 주식을 하지않고 계속 관망하며 공부만 일단은 하고 있다는 사실이 안도된다는 것과.. 정말 주식은 귀신같이 기업가치에 부합하도록 회귀하고 있다는 정도,,? 알수있지 않을까.. 

 

한동안 너무 경제관련하여 재밌어서 이것저것 쓰다가 현타가와서 잠시 그냥 쉬었다가 간만에 다시 주식장을 보는데 글을한번 써야겠다 싶어서 글을 남겨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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